씨티즈 2번째 설명
급수 및 발전 단계 전기 급수 시설 연결 / 하수지를 상류에 지으면 안 되는 이유
주거지를 설정 했다면 이제 전기와 물을 끌어와야 합니다.
하단의 전기 급수 시설 건축물을 클릭하면 급수펌프와 전기 시설들이 보입니다.
우선 급수 시설부터 짓기 위해 주변에 상류지로 갑니다.
강의 흐름의 방향을 필수적으로 확인하면 위에서 흘러 내려오는 쪽이 상류 지고 흘러내려가는 방향이 하류지입니다.
강과 토지의 경계에 있는 강의 상류지에 급수펌프를 3개 정도 우선 짓습니다.
그리고 마찬 가지로 이번엔 강의 하류지 근처에 수도 건축물 선택구간에서 가장 오른쪽에 있는 정수장 시설을 3개정도 짓습니다.
정수장은 급수 펌프에서 오는 물을 정수하고 하수를 정화 처리해서 폐수를 내어 보내는데 필요한 시설입니다.
(중요.) 게임에서 정수장은 하수의 80%를 정수하지만 20%는 강을 오염시킵니다.
(결국 시간이 오래될수록 강은 점차 오염.)
하지만 오염된 폐수가 쌓이면 물이 오염되어 수질이 나빠지기 때문에 지도 밖으로 내어 보내야 하는데 그 이유는 점차 오염된 하수를 다시 시민들이 수급해 마시지 않게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수 처리장은 강의 상류가 아닌 하류지에 보내야 하수 처리된 물을 다시 그 지역의 시민들이 마시거나 해서 병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차후에 환경오염도 교통문제 같이 심각해지는 요인.)
일부의 유저들은 이것을 귀찮아서 안 하거나 처음엔 그냥 상류나 급수시설 바로 옆에 방치하여 폐수시설을 급수 시설 근처에 함께 두었다가 산업화로 인한 폐수 오염으로 지도상 강 전체가 오염되어 많은 시민들이 병에 걸리거나 몰살당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다른 방법으로 땅에 깊고 거대한 구덩이를 파서 폐수를 모아 강의 오염을 막는 방법이 있는데 이 방법은 사실 후반부로 갈수록 더 안 좋은 방법이라 별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넘치는 폐수의 양에 따라 구덩이를 일일이 체크해 더 파야 되거나 비가 많이 오거나 수위가 높아지면 폐수가 넘쳐서 도시에 범람할 수 있기 때문에 별로 추천 하지 않습니다.
현실에서와 같이 게임에서도 도시가 발전하고 산업시설이 들어서면 폐수로 인한 강의 오염도가 매우 높게 상승합니다.
하수 처리된 물이 점점 흙 갈색이 되어 오염되는 강이 불어나게 됩니다.
가장 좋은 건 가급적이면 도시에 있는 산업시설을 줄이는 거지만 무역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상품 조달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상업시설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산업지구를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정수장을 지어 하류를 통해 지도 밖으로 흐르게 해야 하는 게 중요한 이유가 됩니다.
상류와 하류지에 각각 급수 시설과 정수장을 따로 설치하고 3개(또는 여러 개)의 급수펌프에서 파이프 관을 연결해 3개의 정수장과 연결시켜 급수와 하수가 흐르게 합니다.
이후 연결된 파이프 관을 끌어와 도시 지역에 도배하듯 경로를 따라 연결시켜 주면 됩니다.
그에 비해 전력 생산은 매우 간편합니다.
우선 태양열 발전소나 풍력 조력 발전 장소를 도심 인근에서 조금 떨어진 한적한 장소에 밀집시켜 초반에 전력 전신주만 잘 끌어다 놓으면 됩니다.
끌어 놓은 전신주에 전력이 공급되는 것이 파린 범위로 표시되면서 그 지역에 연결된 다른 도심에 건물이 들어서면 알아서 연결된 지역에 전력이 공급됩니다.
멀리 떨어진 다른 지역에 전력이 공급되지 않는다면 전신주를 연결해 전력이 생산되는 지역에서 전력이 들어오지 않는 다른 지역 블록으로 그 구간만 연결해 주고 나중에 전신주가 없어도 지역 전체에 전력이 연결되면 전신주를 지우고 길을 만들거나 건물을 늘리는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전력과 상수도관을 연결해 도심으로 이어주면 기본적인 소단위의 마을 1블록이 완성됩니다.
(지난 포스팅에 이어 대도심 구획 단위 형성)
소단위 마을 위에 중형 위성 도심 팁 기본적인 소단위 마을을 만들었다면 이번에는 공공기관이 포함된 중형도심(+)을 만들겠습니다.
도심의 모양은 사실 자유지만 그냥 개인 적으로 간편하게 (+) 십자 모양으로 간편하게 만들겠습니다.
크기에 따라 6차선 일반 도로나 4차선 일반 도로 선택을 클릭하여 십자 모양으로 만들겠습니다. 6차선 일반 도로로 + 형태로 2줄 교차해서 그중 한 줄은 먼저 만들었던 소형 도심(ㅁ)과 연결해 줍니다. 간단히 (+ㅁ) 모양이 됩니다.
사실 여기서 고속도로를 6차선 도로에 연결시키는 것이 초반에는 더 넓어 보이고 효율적 일 것 같지만 차량의 수가 많아질수록 넓은 도로끼리 많이 연결되는 부분이 많아지면 신호의 길이가 그만큼 길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건 현실과는 좀 다른 부분 일 수 있는데 이 게임에서는 유독 큰 도로들끼리 자주 묶이면 오히려 거기서 더 길고 혼잡한 줄이 발생? 합니다.
고속도로와 6차선 도로가 여러 번 많이 묶이면 오히려 거기서 더 차량이 정체되는 현상을 자주 목격 합니다.
사전에 방지 이런 상황을 하고자 하는 게임 상 안에서의 팁이니 자유롭게 참고하는 것이 좋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6차선 도로는 직접적으로 고속도로에 묶지 말고 한번 2차선 도로나 2차선 일방통행으로 묶여서 고속도로 쪽으로 빠져나가게 유도해야 차량 정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거의 확실한 건 게임 상 고속도로에서 바로 6차선 버스차도로 바뀌게 되는 순간 상당한 차량 정체가 생긴다는 개인적인 경험이 있기 때문에 개인 팁 정도로 생각하는 게 좋습니다.
이 게임에서의 제가 생각 하는 도로 팁은 [주 도심 - 부도심 - 소단위 마을 - 고속도로]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착각하는 것은 [주 도심 - 근처 고속도로]로 일거라 생각하는데 해본 결과 위의 생각 이 더 맞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십자 모양으로 소 도심과 연결해 줍니다. 같은 소 도심이 여러 개일 경우 +ㅁ 밑에 (+ㅁ)+ㅁ) (부도심과 소 도심)을 같은 방식으로 연결해 가운데 고속도로와 연결해 줍니다.
소 도심지역에는 초등학교를 하나씩 지어 줍니다. 소 도심에는 초등학교를 포함해 공공기관 의료센터나 화장장등 작은 면적 공원 등 공공장소를 한 2개 정도만 지어 줍니다.
중형 도심에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도서관, 실버타운, 어린이 시설, 묘지, 화장터, 경찰시설, 소방시설 본부, 의료기관 등 필요한 계열 공공건물을 한 개씩 짓는 것을 추천합니다.
부도심 (+)에 소도심 (ㅁ) 이 3개 정도만 붙어 있고 나머지 하나는 부도심에서 대 도심으로 연결되는 통로로 남겨 놓습니다.
중형 도심에는 주로 나머지 주거 밀집구역이나 일반상업 지역 등으로 계획합니다.
대도심과 공공시설(L) 부도심 끝에 대도심을 거의 직선이나 직선에 가까운 형태로 가급적 길게 (L) 자의 형태로 늘어놓습니다. 도심 부도심 소 도심 형태로 보면 (L+ㅁ)가 됩니다.
여기서 하나의 커다란 도심(L) 안에 (부도심과 소도심) 여러 개가 밑으로 늘어선 모양 (+ㅁ(+ㅁ)... 의 형태입니다.
L의 가장 끝 가장자리를 가장 가운데 있는 고속도로로 연결합니다. 일방 통행로 2차선으로 조금 길게 연결합니다.
들어오는 길을 하나 나가는 길을 각각 하나씩 이어 줍니다.
이렇게 반대쪽 차선도 같은 방식으로 비슷하게 구획을 설정해 나눠 줍니다. 대도심에 들어갈 시설로는 밀집된 상업 시설과 사무실 구역 특별 건축물, 대학교, 대학병원이나 기념관, 쇼핑센터 등을 일렬로 나열할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부피가 큰 건물 등을 나열하여 고층 건물들 사이에 둘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하면 처음 접하는 분들도 멋진 시설과 도시들을 편리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교통 혼잡도도 많이 개선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부도심으로 차량은 분산하고 대도심을 직선 형태로 만들어 도로의 간섭을 줄이면 교통혼잡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 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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